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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월산 / 산우물 산악회 4월 정기 산행 일지

사공(최명규) 2008. 4. 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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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월산

 

비가 온다는 전날 예보에도 불구하고 날씨는 걱정 했던것 보다 좋와 다행이다.

뻐쓰가 출발시간보다 약간 늣기는 했지만 기분좋게 출발했고 차창으로 스치는 막피어 아름다운 꽃들을보며 신나게 목적지를 향해 달린다.

 

전주를 지나고 광주변두리를 돌아 담양으로 접어든다, 오는동안 한참동안 높은 산이 안보였다, 그런걸 보면 호남지방이 다른지방보다 넓다는 생각이든다.가도 가도 얕은 산과 농토와 정겨운 동리의 모습들이 차창으로 스처 지나간다.

 

멀리 추월산[ 보리암 정상 ]이 보이고 얼마안가 뻐쓰는담양호 주변도로를 달리고 있다. 대나무의 고장답게 집 울타리는 물론 뒷동산도 한결같이 대나무밭이다.

맑은 날씨속에 막피어서 싱싱한 주차장 벗꽃나무이래 도착했고 길아래로는 담양호가 반대촉으로는 우리의 목적지가 아주 가까이 보인다

 

 

 

화사한 벗꽃나무 아래에서 체조로 몸을 풀고 산행을 위한 준비를 하고 가파르게 올려다 보이는 목적지를 향해 출발했다

경사가 너무 가파르고 바위뿐인 악산이다.

시간이 여이치 않으면 상봉 정상까지만 가서 중식을 하고 반대편으로 해서 원위치 하는 코스를 잡았다

 

 

 

 

보리암을 향해 직선코스로 오른다

사자바위 산선대부근은 철계단으로 잘정비가 돼있고 담양호를 내려다보는 전망 또한 일품이다

시원한바람은 정면으로 불어와 땀을 식혓고 드문드문피어난 진달래와 바위와 사이로 보이는 호수가 멋스러움을 더한다

 

보리암 입구에서 하산하시는 스님을 만나 사진한장 찍자고 부탁을 했더니 흔쾌히 성락을 하신다

원하는대로 목적은 달성 했지만 스님께 무레하지는 않았는지 걱정이되어 바위사이로난 대나무 밭으로 멀어지는 스님의 뒷모습을 보며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사죄 했다

 

 

 

 

 

암자에 도착해서 시주함부터 찻아 조금전에 만난 스님의 미소를 생각하며 내 마음의 평온을 빌었다

암자 마당은 베랑끝으로 넓게 정비되 있었고 울타리는 역시 굴은 대니무로 기지런히 역어 일렬로 세워저 있었다. 그 사이로 담양호를 비라다보며 그동안 흘린땀을 식혀본다 

 

 

 

 

 

뒷 모습을 허락해 주신 으르신과 멋지게 포즈를 취해준 꼬마 모덜께 감사하다는 말을전하고

산우물 회원 여르분들의 협조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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