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넓다

사모바위 향로봉에서 상명여대쪽으로 내려오다 탕춘대성암문을 통과 북한산 둘레길로 불광역으로 원위치한다 그렇고 보니 오늘도 먼길을 도는 산행을 했다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은 저녁했살이 걸려있는 돌아온 길을 바라보먀 뿌듯함을 느낀다 사모바위가 까마득히 보인다

사모바위 사모바위란 ? 사랑과는 관계가 없고 사모관대를 닮아서 그 사모 바리라 한다고 ---- 많은 사람이 사모바위앞에 뫃여 오늘의 절정을 이룬다 그 순간을 또 담는다 오랜시간을 사모바위앞에서 머문다

사모바위 사모바위에서 추억을 남기려고 같이온 사람들 끼리 정답게 사진 촬영을 한다 그풍경이 절호의 찬스다 그래서 사람들을 의식하지않고 나름대로 싸잡아 구도를 잡는다 그들의 화사한 웃음과 사모바위와 파란하늘에 뭉게구름이 달 어우러진다

사모바위 산에만 오면 마음이 편안해지는것 때문에 자꾸만 산을 첮는다 북한산 구석구석의 오묘한 풍경들이 올때마다 다른모습으로 반긴다 계절마다 다르고 시간대별로 다른풍경 그래서 자주찾는다 다른 사람들도 같은 마음 같은 목적일 것이다

사모바위 백운대도 인수봉에도 문수봉에도 보현봉에도 비봉에도----- 많은 사람들이 올라있다 구름이 끼어 아주 맑은날은 아니지만 초가을 했살이 따갑고 불어오는 사람결른 시원하다 시간이 갈수록 사람들은 많아지고 사모바위앞은 시끌시끌하다

사모바위 구석구석 사람이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이보다더 종은 휴식처는 없다 전철에서 내려 바로 오를수 있는산 멋지고 아름다운산 도심속의 쉼터다 그래서 휴일이면 길이 비좁도록 사람으로 붐빈다

사모바위 맑은 날씨에 뭉게구름이 떠있는 전형적인 초가을 날씨다 사모바위앞에 도착하고 주변을 둘러본다 멀리 인천방행으로 시가지 풍경이 보이고 비봉에도 많은사람들이 올라있다

사모바위 불광역 2번 출구 10시 그리고 뻐스로 두정거장 구기터널 지나 내렸다 내려오긴 했지만 처음으로 오르는 길이다 9월 두쩨주 토요일 많은 사람이 산행을 하고 있다 우리도 그 속에 휩쓸려 오른다

2014, 09, 13, 북한산 사모바위 앞에서

북한산 원효봉 날씨만 쾌청 했으면 멋진 풍경울 담을 수 있었는데 -- 하고 날씨 탓을 해본다 원효봉 정상에서 백운대를 조준해 놓코 했볕이 들기를 기다린다 그러나 끝내 내 소원은 이뤄지지 않았다 3시간 정도를 숲속에 자리깔고 쉬면서 기다리다 원효암 쪽으로 해서 시구문을 지나 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