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넓다

북한산 원효봉 날씨만 쾌청 했으면 멋진 풍경울 담을 수 있었는데 -- 하고 날씨 탓을 해본다 원효봉 정상에서 백운대를 조준해 놓코 했볕이 들기를 기다린다 그러나 끝내 내 소원은 이뤄지지 않았다 3시간 정도를 숲속에 자리깔고 쉬면서 기다리다 원효암 쪽으로 해서 시구문을 지나 하산..

북한산 백운대 3

북한산 백운대에서 1

북한산 백운대 하산 길 산영루 복원사업 ‘북한산 산영루 복원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전통문화 조성 사업으로 유일하게 선정돼 추진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 5억 원(국비 3억5000만 원, 시비 1억5000만 원)이 투자해 지상 1층(연면적 38.41㎡) 丁자 형태로 복원된다. “올해 말 산영루의 복원이 ..

하산하는 길 위문을 나와 노적봉 뒤로해서 용암문을 지나 백운 산장쪽으로 내려간다 약간 둘러가는 길이긴 해도 숲속을 걸어가는 길이라 즐거운 하산길이 될듯 하다 흐르는 맑은물로 목도 추기고 세수도 하며 흐르는 땀을 식한다 바람이 나뭇입을 흔들고 이름모를 새들의 울음소리가 쉬..

백운대 정상에서 산유화 산에는 꽃이피네 꽃이파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피네 산에서 우는 작은새여 산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산에는 꽃이지네 꽃이지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지네 산에서 우는 작은 새여 산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소월--

백운대 정상에서 싱그러운 신록속을지나고 가파른 느들지대를 지나고 숨을 할딱그리기를 몇번 위문을 오르는 계단이보이고 불어오는 바람이 땀을 씻어준다 많이 올랐다 다시 출발해서 백운대를 향한다 인수봉의 늠늠한 모습뒤로 도봉능선이 평풍처럼 둘러처저 있다 날씨가 좋와 주변 ..

북한산 백운대 화창한 5월 중순 신록은 짖어지고 있는 북한산 백운대를 목표로 만남의 광장에서 9시 30분에 모엿다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북한동 계곡으로 덜어선다 오늘따라 물소리가 요란하다 그러고 보니 얼마전에 내린 비 때문에 물이 많이 흐른다 북한동 향나무가있는 삼거리에서 ..

사모바위 앞에서 말리 백운대에 오른 사람들과 태극기가 선명하다 다시 사모바위앞에 왔을때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60여명이나 되는 인원이 단체로 왔다고 한다 그들은 얼마간 머물다가 문수봉쪽으로 떠난다 우리는 한참을 사모바위앞에서 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휴식을 한뒤 원점 ..

북한산 주능선 웅장하고, 아기자기하고, 정겨운 모습들이다 백운대 뒤로 인수봉이 빼꼼이 얼굴을 내 밀었다 사진은 산수화 같이 무색이지만 고유의 멋스러움이 숨어있어 카메라를 뗄수가 없었다 백운대를 처다보고 앞쪽에 펼처진 의상능선은 의상봉에서 문수봉까지 이어저 있고 그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