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v.kakao.com/v/452684505"설 나들이다(2025,01,29,) 설날 아침 일정이 끝나고 큰아들 식구와 을왕리 선녀바위 해수욕장에 도착한다, 날씨가 추워 바닷바람이 매섭다, 해변에서니 바닷물이 완전히 밀려났다, 바다속이 끝도없는 모래사장 이다, 나를 위해 판을 깔아준 것이라 생각하고 카메라를 들고 누빈다, 바다 물이 있는 곳 까지 가 본다, 손이시려 삿터를 누르는 손가락이 감각이 없다, 평소라면 물 속에 있든 풍경들이 아닌가, 바다 속을 헤멘다, 개울을 건너고 또 다른 풍경들, 주어진 시간에 추위와 싸워가며 선녀바위 쪽으로 몸이 옮겨가고 더러는 사람들이 무언가 잡아보려 애쓰다 움추리고 뭇으로 사라진다, 감각이 마비되는 것을 느끼지만 아직 둘러 볼 곳이 남아있어 발걸음은 바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