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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문에서 동장대까지

사공(최명규) 2010. 11. 2. 08:20

 

 

 

 

 

 

 

 

 

낙옆을 밟으며 성곽을 따라 간다

 

나무가지 사이로 인수봉,만경봉, 그 멀리 백운대에는 사람들이 만원이다

언제부터인가 정상을 오르는것 보다 주변을 돌면서 풍경을 감상하는 재미에 푹 빠젓다

아마도 둘레길을 돌면서 부터인 듯 하다

북한산의 아름다움을 감상 하기에는 제격이다

 

 

 

도봉산이다

산수화다, 아름다운 산수화,바라보는 시간이 길어지고 어느 듯 이마에 땀이 식는다

 

 

 

 

 

 

 

동장대는 성곽 제일 높은 곳에 자리 잡았다

그래서 사방이다 보인다,

멀리 대남문이 흐릿하게 보이도 북한산 구석 구석에 단풍이 곱게 물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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