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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13 다시찾은 해변 [왕산 해수욕장]

사공(최명규) 2011. 1. 5. 19:52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

 

 

파도가 일고 아침 했볕에 바닷가의 낙만이 추위에 얼어 붙었다

 

1박2일의 신정 연휴가 끝나는 순간이다

탁트인 해변에서서 넓은 바다를 향해

지금 나는 행복한가----

 

뭇는다

메아리는 돌아오지 않는다

대답은 어디서 들어야 하는지

 

맑은 하늘 상쾌한 아침에

가야한다

일상으로 돌아가면서 아쉬움도 있다

보이는 지금 이 풍경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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