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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추억여행 8 [거열산성]

사공(최명규) 2011. 4. 20. 19:35

 추억어린 거열 산성

 

감회가 새롭다, 학교 다닐 때 소풍으로 와본 산성이다

그 때는 허물어진 돌무더기 였는데 잘 정돈되 있다

 

그 성 위를 걷는다

많은 세월이 흘럿다, 가슴속에 남아있던 흐릿한 산성이 아니다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내 앞에 있다

 

어린시절의 흔적은 찾을 수 없지만 그 이름속에 우리들의 어린날이 함께있는 것 같다

거열 산성, 그 때는 오르기 힘든 산이 였는데

지금은 제잘그리다보니 단숨에 올라 추억에 젖어 보지만

실감이 아질 않는다

너무 세월이 많이 흘러 모두 지워진 것은 아닌가 의심해 본다

 

화산 초등학교 4회 졸업생

모교도 페교가 된지 오래다

그리고 우리도 넑었다, 그러나 가슴속에 남아 있는 추억 만은 생생한데

세상 풍경은 너무도 많이 변해 버렸다. 그래서 혼란 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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