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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추억여행 9 [영호강변 벗꽃]

사공(최명규) 2011. 4. 20. 20:22

 영호강변 꽃길

 

이길도 소풍가던 길이다

근계정으로 가는 영호강변 길에 벗꽃이 활짝 피었다

 

어느곳 하나 추억이 없는 곳이 없다

그 꽃길에서 봄을 만끽 해보고 저 강에서 고기잡던 날들을 회상 해본다

물은 지금도 흐르지만

양쪽산이 뻥뻥뚤려 큰 길이나고 조용하던 강변이 정신없이 변했다

그래도 화사한 고향 벗꽃길을 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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