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강변 꽃길
이길도 소풍가던 길이다
근계정으로 가는 영호강변 길에 벗꽃이 활짝 피었다
어느곳 하나 추억이 없는 곳이 없다
그 꽃길에서 봄을 만끽 해보고 저 강에서 고기잡던 날들을 회상 해본다
물은 지금도 흐르지만
양쪽산이 뻥뻥뚤려 큰 길이나고 조용하던 강변이 정신없이 변했다
그래도 화사한 고향 벗꽃길을 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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