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공원 4 호랑나비 한마리가----,

 억새 밭길을 걸으며

 

한강을 내려다보며 여유로운 휴식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억새숲길을 걸어보는데

호랑나비 한마리가 길을 멈추게 한다

 

사방이 탁트여 인천쪽으로는계양산이 또렷이 보이고

눈을 돌리면 관악산, 남산, 북한산이 한폭의 평품처름 펼처저 있다

 

 

 

 

 

 

 

 

 

 

 

 

 

 

 

 

 

 

 억새와 갈대의 차이점,

 

 억새와 갈대는 생김새만 비슷할뿐 자세하게 보면 엄청난 차이가 있다. 차이점에는 크게 4가지로 나눌수 있는데, 첫번째는 자생지이다.

억새는 산 또는 들에서 자라지만 갈대는 습지나 강가에서 잘 자란다고 한다.

 

두번째는 잎맥의 유무로 구분할수있는데,억새는 잎에 흰색의 잎맥이 있지만 갈대는 잎맥이 없다.

세번째는 줄기로 구분할수있다. 억새는 줄기의 속이 차있고,갈대는 줄기의 속이 비어있다. 그렇지만 확인해본다고 억새와 갈대를 꺾어서는 안된다.

 

 네번째는 키다. 억새는 1~2m로 우리와 비슷하거나 조금더 크지만 갈대는 3m로 우리보다 훨씬 크다.

억새와 갈대는 이것말고도 차이점이 더 있는데, 사람들이 그것을 알지 못하고 억새를 갈대라고 부르고, 갈대를 억새라고 부르는걸 보면 정말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