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 세상/산행 사진

비봉능선 사모바위 앞 9

사공(최명규) 2013. 3. 2. 13:24

 

북한산 비봉능선 사모바위 앞

 

하산한다

그래도 아쉬워서 전망이 좋은 곳에서는 카메라를 꺼내곤 한다

산에올라 만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속이 공허해진다

그리고 모든 것이 감사하다

산이 있어 감사하고 오를 수 있어 감사하고 건강이 허럭해서 감사하고

더 감사한 것은 공감하는 친구가 있어 외롭지 않고 감사하다

 

그래서 오늘도 뜻깊은 하루를 같이 보냈다

연신내 역으로 하산해서 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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