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원효봉
4월 중순도 후반이다
어제 비가내리고 산간지방에는 눈발이 날렸다는 예보다
그러고보면 봄인데도 기온은 오르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
산을 오르는 날씨로는 그만이다
원효봉 능선에 서 휴식하는시간에는 스늘함을 느껴 벗었던 상의를 입었다
구름이 있지만 파란하늘이 보이며 마음을 맑게하고
먼풍경들이 가까이 닦아온다
탁 트인 사방을 둘러보며 따스한 바위에 주저앉아 편안하고 여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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