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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팔경 중 석문

사공(최명규) 2013. 5. 15. 08:08

 

석문(石門)


위치 : 충청북도 단양군 매포읍 하괴리


도담삼봉에서 상류로 200m 정도 거슬러 올라가면 왼쪽 강변으로 수 십 척에 달하는

무지개 모양의 석주가 나타나는데, 마치 신선들만이 드나들었으며 천상의 선녀들이

하늘하늘 치맛자락을 휘날리며 노래를 불렀음직하다. 좌측 하단에는 작은 굴이 있는데

옛날에 하늘나라에서 물을 기르러 내려왔다가 비녀를 잃어버린 「마고할미」가

 비녀를 찾으려고 흙을 손으로 판것이 99마지기의 논이 되었으며 주변경치가

하늘나라 보다 더 좋아 이곳에서 평생을 농사를 지으며 살았는데 넓은 논은 선인들이 농사를 지었다 하여

「선인 옥전」이라 불렀으며 논에서 수확된 곡식은 하늘나라 양식으로 썼다고 전한다. 술과 담배를 좋아하던

「마고할미」는 여기서 오랫동안 살다가 죽어서 바위가 되었는데 지금도 긴 담뱃대를 물고 술병을 들고 있는 형상의

「마고할미 바위」가 있으며 상류로 조금 더 올라가면 자라모습을 정교하게 조각해 놓은 듯한

「자라바위」를 볼 수 있다. 

석문 가는 길.....석문은 도담삼봉(島潭三峰) 근처에 있다. 삼봉을 둘러보고 석문을 둘러 보면

단양 지역의 지형적 특성을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된다. 단양 지역은 석회석으로 이루어진 곳이 많아

빗물에 침식되어 생성된 동굴같은 자연문화유산이 많이 있다. 석문도 유구한 시간 속에

비바람에 침식되고 절삭되어 석회암 바위에 큰 구멍이 뚫린 곳 이다.

삼봉에서 200미터 정도 거리에 있으나 비교적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곳이기도 하다. 

                                                                                                           [단양군청 홈페지에서]

 

뽀트를 타면서 석문사진을 한장 간신히 건젓다

뽀트 운전하시는 분이 얼마나 심술 굿던지 아쉬운게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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