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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탐방 2박 4일의 여정 1 [제 3구간 인월--금계]

사공(최명규) 2013. 5. 28. 07:37

 

지리산 둘레길 탐방 2박 4일의 여정

 

지리산 들레길 제 3구간
인월---금계구간
'
인월-금계' 구간 정보


 거리 : 19.3km
예상시간 : 8시간 0 분
난이도 : 중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와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의탄리를 잇는 19km의 지리산길. 시범구간은 지리산북부의 전북 남원과

경남 함양을 잇는 옛 고갯길 등구재를 중심으로 지리산 주능선을 조망하고, 넓게 펼쳐진 다랑논과 6개의 산촌 마을을 지나 엄천강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구간별 주요 지명 : 인월면 - 중군마을 - 수성대 - 배너미재 - 장항마을 - 장항교 - 삼신암 삼거리 - 등구재 - 창원마을 - 금계마을

인월-금계 구간은 제방길, 농로, 차도, 임도, 숲길 등이 전 구간에 골고루 섞여 있다. 또한 제방, 마을, 산과 계곡을 고루 즐길 수 있으며

 2008년 기개통 구간이 포함되어 있어 이미 널리 알려진 구간이다.

 인월
인월에서 월평마을 앞 1.5km의 제방길은 들판에서 지리산으로 성큼성큼 들어서는 듯, 저 멀리 언뜻 보이는 천왕봉 자락을 향해 나아가다 보면

중군마을에 들어선다.

                                                              [둘레길 홈페지에서]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심야뻐스로 함양을 향해 출발 했다

오래전 계획하고 준비한 지리산 두레길을 돌자는 언약을 이제사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런 준비도 정보도 없이 갑짜기 떠나는 여행이다

속옷 두벌이 전부다

숙 식은 현지 사정에 맞기기로 했다

먹을 곳이 없으면 굼고 잘 곳이 없으면 노숙을 하고-------,

 

거창을 경유하는 뻐스였는데 함양가는 사람은 우리밖에 없어

인삼랜드에서 짐시 쉬면서 함양으로 바로가는 차로 갈아타게 했다

 

그렇게 달려 정확히 3시간 만에 함양 타미널에 도착한다

새벽 2시 온 세상이 고요하고 어디가 어딘지 알 수 가 없다

 

파출소를 찾았다

의자에 자다가 상황을 설명했더니 친절하게도 급히 찾아 준비를 해준다

미안한 마음으로 밖으로 나와 문이열린 식당에 들런다

 

식사를 하면서 지리산 둘레길 안내도를 연구? 하기 시작한다

 

그럭저럭 날이 밝아오고 우리는 뻐스 대합실로 자리를 옮기고 연구는 걔속된다

4시는 되었을까 근무자가 나타난다

궁금한게 많은 우리는 뭇지 않을 수가 없었다

 

 

6시 30분에 인월가는 첫차가 있는데 그 기사에게 물어보라는 것이다

3코스,4코스,5코스,를 예정 했었는데-----,

 

삐스도 벙확히 6시 30분에 함양을 출발 한다

오늘이 인월 장날이라 보따리를든 할머니들이 많이 타고 내린다

기사분의 찬절한 안내로 지리산 둘러길 제 3구간 출발전에 도착한다

 

둘레길 인월 안내소는 꽃만 화사하게 피어있고 문은 꽁꽁 잠겨있다

정보를 더 얻고 싶었다고 불만을 했더니 지나가는 사람이 아직 시간이 일러 나오지 않았다고------

 

조용한 시골 아침의 상쾨함을 온뭄으로 느끼며 여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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