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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탐방 2박 4일의 여정 2 [제 3구간 인월--금계]

사공(최명규) 2013. 5. 28. 08:18

 

 

지리산 둘레길 2박 4일의 여정

 

중군마을
전투 군단 편성에 있어 전군(前軍), 중군(中軍), 후군(後軍)이 있고 따로이 선봉부대가 있는 것이니, 그중의 중군이 임진왜란 때 이곳 마을에 중군(中軍)이 주둔한 연유로 인해 마을 이름을 중군리(中軍里) 또는 중군동(中軍洞이)라 불리어졌다고 한다. 중군마을은 본업인 농사 외에도 잣과 송이 채취로 부수입을 올리고 있다. 하지를 지나도 비가 오지 않으면 동네 부인들이 머리에 키를 쓰고 마을 앞 냇가에서 통곡을 하면서 무제를 지낸 풍습이 있던 마을이다.
황매암 삼신암 갈림길
황매암쪽의 숲길 또는 삼신암쪽의 임도 길을 선택해서 걸을 수 있다.
황매암
중군마을 농로를 따라 오르다 보면 황매암이라는 작은 암자를 지나 숲길을 걸어 수성대에 이른다. 수성대 계곡의 물은 현재 인근의 중군마을과 장항마을의 식수원으로 음용될 만큼 맑고 깨끗한 물이다.
수성대
식수로 이용이 가능하고 비가 많이 올 경우에는 물이 불어나 건너기 어렵다.
배너미재
배너미재(개서어나무) 수성대에서 산길을 따라 오르다 내리막이 시작되는 곳은 전설에 운봉이 호수일 때 배가 넘나들었다는 배너미재이다. 배너미재는 운봉의 배마을(주촌리), 배를 묶어두었다는 고리봉과 함께 연결되는 지리산 깊은 산속에 있는 배와 관계된 지명이다.

                                                    [둘레길 홈페지에서]


 

날씨는 완전 여름닐씨다

산길을 걸을때 보다  포장된 길에는 복사열 때문에 더위가 더 한듯 하다

 

재를 넘는 구간이다

오를때는 계곡을 따라 숨을 할딱그리며 가파른 길을 오른다

그리고 이어지는 산길 우거진 숲속을 걸을때는 상쾌한 기분을 표현하기가 어럽다

계곡에서 물을만나면 잠시 시원함을 맛본다

 

깊으 산속에는 간이 주점이 있고 무인 주점도 있다

막걸리와 식혜등을 계곡물에 담궈두었다

한잔에 2000원 돈은 별도의 돈통에 넣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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