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자락길 [서대문] 5

안산 자락길

한바퀴 돌고 정상으로 향했다 짤은 가파른 길을 오르니 봉수대가 보인다

1시에 약속장소에 만나 점심식사를 하고 독립문과 서대문 형무소를 지나 서대눈 구 의회 앞길로 자락길에 접어들어

오른쪽 방향으로 시작해서 정상까지 와도 시간이 여유롭다

 

봉수대가 있는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또 다른 멋을 선사한다

뿌연 연무가 먼 시계를 흐리게 하는것 말고는 맑은 풍경이 가스을 시원하게 한다

 

돌아보면 한강도 했볕을 받아 빤짝그리고 남산도 넘넘하게 서울 한복판을 지키고 있다

그리고 출발할때 감동받았든 인왕산과 북한산 풍경고 정상에서 내려다보니 또다른 정겨움으로 닥아온다

 

노을지는 안신을 하산해서 형무소앞에서 오늘일과를 종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