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일상다반사

동막역에서 소래포구까지

사공(최명규) 2020. 10. 18. 16:03

동막역에서 소래포구까지

2020 10 17 인천 친목회

코로나19때문에 그동안 모임도 할수가 없어 만나지 못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도 1단게로 완화되고 여러갸지제제가 조금은 풀린상태라 멀굴이라도 보자며 마련된 오래된 친목모임을 동막역 부근에서 끝내고 소래포구까지 껃기로하고 길을 나선다
전형적인 가을 날씨,옷을얇게 입으면 추위를 느낄정도의 그런 날씨다
안천 둘레길을 걸어서 안면이 있는 길이다 남동공단 끝자락에있는 저어새 둥지부터 실피는데 텅 비엇다 한여름 저곳에선 많은 저에새 둥지가 있었고 그 속엔 새끼들이 많이도 보였었다
우리는 소래포구로 나있는 길을 자전거 들과 함께 걷고있다 부부만걸어보는 것은 오랬만이다
갯가로난 길로접어든다 바다물이 만조인겄을 처음본다 올때마다 뱃길만 있는 뻘밭이였는데 오늘은 길아래 경계석까지 물이 꽉찬상태다 소래포구가 넓은 바다가 된 풍경인데 해는 서산으로 넘에사고 있다
우리는 새우젖 좀 사서 베낭에 메고 분답한 포구를 빠저나와 전철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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