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일상다반사

가을 나들이(거마산 ~ 장수동 은행나무 ~ 인천대공원 ) 2021,11,11,

사공(최명규) 2021. 11. 12. 15:29

가을 나들이 (거마산 ~ 장수동 은행나무 ~ 인천대공원 ) 2021,11,11,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仁川 長壽洞 銀杏나무)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동 만의골에 있는 은행나무다. 수령(樹齡)은 약 800~850년 정도로 추정된다. 1992년 12월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1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2월 8일 천연기념물 제562호로 승격되었다. 나무의 키는 약 30m에 둘레는 약 8.6m이다.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장수동의 은행나무는 나이가 8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30m, 둘레 8.6m이다. 5개의 가지가 균형을 이루며 뻗어 있어 아름다운 모습을 이룬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마을 사람들이 집안에 액운이나 돌림병이 돌면 나무에 제물을 차려놓고 정성을 드려 빌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10년 전 만해도 해마다 7월과 10월에 제사를 지내면서 풍년과 무사태평을 기원했다고 한다. 장수동의 은행나무는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속에 살아온 나무로 민속적·생물학적 가치가 인정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위키백과에서]

길 나서기 전에 집 뜰에핀 국화와 함께 가을을 느낀다,

부부가 참 오랬만에 가을풍경속으로 걸어간다, 즐겁게 걷고 사진도 많이 찍어야 겠다는 생각도 했다, 거망산으로해서 장수동 은행나무를 만나는데 이 길도 오랬만이다, 짖은 가을 풍경 속에서 추억도 찾아보고 같이 걸을 수 있다는데 대한 고마음도 느낀다, 제볍 썰렁한 날씨에 바람결이 스치면 지난일들이 새록새록 살아난다, 그렇게 우리 둘이는 은행나무 아래서 오랜 시간을 보낸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