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 세상/산행 사진

삼악산 [산우물 1월 정기산행] 20090104

사공(최명규) 2009. 1. 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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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악산 [산우물 1월 정기산행] 20090104
2009년도 첫 일요일 산우물 산악회 산행날이다.
네일이 소한이지만 춥지않은 날씨속에 목적지 강원도 팔봉산 주차장에 도착했다
집을 떠난지 두시간 만에 만나는 절경이다. 팔봉 전체가 한눈에 덜어온다. 강가에 우뚝선 팔봉산은 아침했살을 밭아
또렸이 등고선을 덜어내고 마음을 설레게 한다 산행 준비로 체조를 시작 하는데 누군가가 산행 금지라며 고함을 친다
눈은 없지만 바위가 얼어 3월까지 입산 금지란다
새해 첫 나들이에 차질이 생긴 것이다. 올때까지 누구도 산행을 못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넓은 주차장 따뜻한 날씨
그리고 그림 같은 팔봉을 보며 우리는 웅성 그린다. 사람이 한치앞도 못보고 산다는 것을 새삼 느끼며 집행부, 탓도 해보고
어디로 갈 것인지 목적지를 다시 정해야 하는 해프닝이 벌어진다. 여기선 더 미련 부릴 수 없다는 판단에 차는 출발하고
가는 도중에 삼악산으로 행선지가 정해젓다. 
다시 도착한 목적지. 입구부터 가파른 절벽, 귀암 괘석이 잠시나마 불쾌했던 마음을 말끔히 씻어준다.
폭포는 물이 없고 얼어붙어 볼품은 없지만 절벽과 아울어저 그나마 품위 유지를 하고 있다.계단으로 잘 정돈된 
길을따라 한참만에 계곡을 빠저나와 흥국사를 만난다,  울리는 목탁소리 염불소리를 따라 절앞마당으로 찻아 든다
스님은 등만보이고 했살이 암자 안까지 비춘다
정상 1km 표지판을 안고 사진을 찍고, 넓은 분지 8부능선. 여기가 옜 궁궐터라며 지나가는 등신객이 귀뜸해 준다.
눈이 깔린 숲에서 영웅 호걸들이 스처간 채취를 느껴보려 햇지만 겨울 한복판을 지나고 있는 산하는 말이 없다. 다만
흐릿한 성터가 길게 이어저 있어, 여기가 궁궐터며  궁예가 왕건을 만나 최후를 맞앗다느니 등 
무성한 이야기 꺼리를 남겨 놓는다
가파른 너들길로 정상까지 1km. 그 곳이 정상이 아니고 우린 여기가 정상이다
그래서 하산 한다.  다시 귀암 괘석 속에 덜어와 엇비석이 비치는 했볕을 밭은 암석의 절경을 감탄하며 많은 시간을 보내고
옜선인들이 이 요새를 이용해 지혜롭게 살았음이 감히 존경스럽다. 그래도 가까운 곳에 이런 아름다운산이 있어 
흡족한 마음으로 산행을 마칠 수 있음을 다행으로 생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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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악산은 강원도 춘천시 서면에 있는 산. 높이는 654m이고, 주봉(主峰)은 용화봉이다. 서울특별시에서 북쪽으로 80km, 춘천시에서 남서쪽으로 10km 떨어진 지점에 있다. 경춘국도의 의암댐 바로 서쪽에 있으며,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강변을 끼고 남쪽으로 검봉산·봉화산이 있다. 주봉이 용화봉과 함께 청운봉(546m)·등선봉(632m) 3개이므로 삼악산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3개 봉우리에서 뻗어내린 능선이 암봉을 이룬다. 산을 구성하고 있는 주 암석은 규암의 일종으로, 약 5억 7000만 년 전∼25억 년 전에 퇴적된 사암(砂岩)이 높은 온도와 압력을 받아 생성된 변성암이다. 산의 규모가 크거나 웅장하지는 않지만 경관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명소 가운데 등선폭포(登仙瀑布, 또는 경주폭포)는 높이 15m의 제1폭포 외에 제2·3 폭포가 더 있고, 그 외에 등선·비선·승학·백련·주렴폭포 등 크고 작은 폭포가 이어진다. 정상에서는 의암호와 북한강이 내려다보인다. 험준한 산세를 이용한 천혜의 요새로서 능선 여기저기에는 삼국시대 이전 맥국(貊國)의 성터 또는 후삼국의 궁예가 쌓은 것이라고도 전해지는 대궐터의 흔적이 470m 정도 남아 있다. 그 외에 문화재로는 부근에 금선사(金仙寺)· 신흥사(新興寺)·흥국사(興國寺)·상원사(上院寺)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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