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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당공원 백만송이 장미원

사공(최명규) 2009. 6. 1. 12:20

도당산 장미원 입구에 도착하면 넓은 광장 한복판에서 시원하게 솟아 오르는 분수대를 만난다 잠시 숨을 돌리고 땀을 식힌 다음 좌축 으로 덜어 서면 백만송이 장미원 입구엔 아치터널이 설치되 있고 넝쿨장미로 덥혀있다, 이런 시설을 몇개지나는 좁은 길로 약 30m를 가다 보면 넓은 장미원이 펼처진다

 부천 도당공원 내 백만송이 장미원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원으로 발돋음한 부천 도당공원 내의 백만송이 장미원은 각양각색 장미들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는 
6월초부터 우리시 시민은 물론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수도권 관람객들로 분주해진다 
원미구 도당동 산34-4 일대 도당공원 북측 능선일대에 지난 98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장미단지는 현재 1만 3천여평 20만여본의 
장미나무가 심어져 최소 1백만 송이 이상의 꽃봉오리를 맺게 되는 명실공히 국내최대의 장미원이 되었다. 
야간에도 2백여 개의 야간조명, 아치터널 네온 조명, 전기폭죽 조명 등으로 백만송이 장미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부천 백만송이장미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편안한 안식을 주고 정주의식 고취와 더불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어울마당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의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고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 
 찾아가는 작은무대 열린공연(가요,국악,무용,연극), 코믹댄스경연대회, 태권도시범, 우슈무술시범, 
섹스폰연주, 차밍댄스 등 
사업개요 
 행사명 : 백만송이 장미와 함께하는 제17회 어울마당 행사 
  기간 : 매년 6월경 
  장소 : 도당동 도당산 장미공원 야외무대 
  주최 : 도당동 주민자치위원회 
  전화번호 : 032-650-2610 
                                       자료 제공 ; 부천시 공원 녹지과

도당 공원 백만송이 장미원은 지난 1998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하여 2001년에야 현제의 규모를 갖춘 장미원으로 탈바꿈 되었다. 2006년부터는 허니부케, 콘랏헹겔 등 고급 장미 품종을 구역별로 교체하는 작업을 실시 했으며 자연친화적인 산책코스 까지 더해저 고급화된 장미원으로 재탄생 했다.

아치터널 아래는 넝쿨 장미가 우거저 그늘을 만들고 힘들면 쉴 수 있는 유식공간이다 유치부 애기들이 선생님과 함께 쉬고 있는 모습이 이채롭다 이밖에도 쉽터로는 원두막이 몇군데 있는데그늘은 물론이고 의자, 탁자가 준비되어 공원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흑장미도 있고 백장미도 있다 노란 장미는 물론이고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여러가지 색갈이 혼압된 장미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활짝 피어서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마을과 이어지는 도당산 끝자락 경사면에 조성된 장미공원은 종류별로 잘 정돈되어 있다 산책로도 장미꽃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잘 정돈된 시민들의 훌륭한 휴식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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