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도하고 풍경과 시원한 물소리 속에서 무릉도원이다, 불어오는 바람결이 부드럽게 땀을 식혀주니 더 바랄게 없다. 삶에서 이런 시간들이 고달픈 일상으로 돌아가면 문듯 문듯 떠올라 고단한 순간들을 이겨 나갈 수 있는 활력소가 되리라 밎는다 하산을 해야 하는데, 모두들 아쉬운지 넓은 바위를 서성인다, 이 여유로움을 더 유지 하고 싶은 모양이다 산행의 목적은 산 정상을 정복하는 것이지만 오늘 처럼 하루를 계곡에서 보내는 것도 가끔은 괜찮다는 생각이다 더구나 이렇게 환벽한 풍경의 자연속이라면 마다할 이유가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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