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나무 숲을 지나 [입암산 2 산우물 11월 정기 산행]

 

 

단풍이 고운 은선골에서 휴식을 하고 삼나무 숲을 지나

 

계곡은 깊다, 날씨가 개이고는 있으나 하늘엔 구름이 여전하고 땀을 흘리며 계속 오르다,

낙옆이 쌓인 골짜기에 자리를 잡고 일행은 휴식을 한다

 

시원한 바람이 불고 했볕은 보일듯 말듯 날씨는 맑아지지 않는다

한참을 쉬고 다시 계곡길을 오른다

 

 경사가 없어 산책하 듯 오르다 보니 삼나무 풒이 다시 나타난다 하늘 높이 곳게 치솟은 심나무는

여기서도 군락을 이루고 있다

그중에 비좁게 자리를 잡은 탓인지 가지끼리 부딧친 나무가 연리지가 되어 있다

 

곳게 뻣은 삼나무와 옆으로 뻣은 참나무 와의 운명적인 만남 이다

 

 

 

 

 

 

 

 

 

 

 

1 Km 전방에서 조망해 본 갓바위 풍경이다

삼각대가 없어 손떨림으로 사진이 선명하지 못해 아쉽고 날씨가 흐려 더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