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하얀 잔설로 덥힌 용문산이 멀리 보이고
시산제를 마치고 계곡을 따라 산행이 시작되었다.
물소리가 제법 요란한 계곡에서 봄을 찾아보며 가쁜숨을 몰아쉰다.
그러나 겨울이 아직은 저만치 서서 오는 봄을 시샘하는 듯 하햫게 남아 있다.
가파른 골짜기를 오르며 봄이 온다고 -----.
작년 가을 떨어진 낙옆 속에서 움터오는 봄이 있음을 직감 할 수있는 운풍이 쉬고있는 땀나는 몸을 감싸고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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