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황매산을 바라보며

사공(최명규) 2010. 3. 24. 08:05

 

 

 민가에서 밤은 깊어 가고

 

아직은 싸늘한 날씨가 사람들을 난로가로 불러모왓다

맑고 상쾌한 공기가 시골의 정취를 느끼게하는 밤은 깊어가고 달려오면서 차안에서의 피로가 싹가시는 순간이다 

 

시간이없어  동리 뒤 높은 곳에서 바라만 봐야 하는 황매산은 언제나 말이 없고 저 넓은 산비탈에 철쭉이 피면 수 많은 사람들로 붐빌것을 상상 해본다

능선에는 안보이던 누각과 상벽이 보여 신선미를 휘손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선다

 

많은 사람들은 꾸밈 없고 있는 그대로의 황매산을 오래도록 보고 싶어 한다는 사실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