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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스물 한번쩨 3 [응봉능선에서]

사공(최명규) 2010. 7. 25. 18:11

 

 

시간이 지날 수록 시아가 넓어 진다

 

성가봉 쪽으로 오르는 사람들의 모습이 뚜렸해 젓다

그 뒤로 멀리 문수봉 보현봉도 흐맀하게 윤각을 덜어냈다

 

응봉능선에서 양쪽으로 계곡이며 능선에 구석 구석을 누비는 사람들을 살핀다

저아래 계곡에는 단체로 온 등산객이 뫃여있고 맞은편 암벽에는 타고 오르는 사람들이 많아 젓다

 

그리고 승가봉쪽 다른능선에도 많은 사람들이 뫃여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그들이 바라보이는 이곳

여기서 맑은 날엔 백운대와 만경대 사이로 인수봉이 보이는 풍경이 절경이였는데

지금은 의상 능선만 흐맀 할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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