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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둘레길 7 [효자리 입구 에서 사기막골 입구 까지] 효자 길

사공(최명규) 2010. 9. 26. 14:55

 

 

 

효자리 입구에서 큰길과 합류한 둘레길은 한참을 나란히 간다

 

 

 

 

 

 

 

 

 

한참을 일행들과 잡담을 하며 재미나게 걷는 사이 길도아닌 도로옆이 주차장이 되어 있는 곳에 다달았다

둘레길 이정표는 질서없이 널어선 차들 사이로 나있는 길을 가리키고 있다 

그리고 그 차들 사이를 뚤고 숲속으로 난 길을 향해 사람들은 곡예를 하며 가고 있는데,

별로 보고싶지 않은 풍경이다

 

 

 

 

숲속으로 난 길을 따라 많은 사람들과 어우러저 간다

능선을 넘으면 내리막 길이 나오고 계곡이 나오고

계곡을 지나면 다시 오르막이 나온다

 

언제 부터인가 긴장감이 감돌든 철제 울타리도 뚤리고 열려 지름길도 생겼다

지금도 북한산 많은 부분이 베일에 쌓여 있지만 ?

 

길은 사기막골 골짜기로 넘어 덜어 계곡을 따라 입구로 내려가면 큰길과 만난다

사기막골 입구다

 

 

 

 

 

 

삼각산을 뒸쪽에서 바라 본다

백운대 뒤 숨은 벽 능선이 또렸하다 ,멀리 인수봉의 뒸 모습도 새롭고----

이런 모습들은 둘레길에서 얻은 큰 수확이다

 

 

 

 

 

그리고 길은 큰길과 합류해 우이령 입구까지 이어진다

이 구간은 다음으로 미루고 여기서 일정을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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