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부터는 정숙해야 되는 구간이다
조용히 그리고 경근한 마음으로 가야 한다
조용히 바라만 본다
그 때 그 현장에 있었든 순간이 떠 오르고 함성소리도 들린다
집이 불타고 거리로나서 독재 타도를 외치던 군중 속에서 내 모습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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