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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옆이 딩구는 성곽을 걸으며

사공(최명규) 2010. 11. 5. 13:16

 

 

 

 

 

 

 

 

깨끝하게 단장된 성곽에 낙옆이 쌓이고

 

그길을 걷는다

길은 삼각산으로 성곽을 따라 이어지고 계절에 못견디고 떨어진 낙옆이 길섭에 수북 수북 쌓여 있다

 

힘들게 올라오며 땀흘린 댓가이다

마음이 포근해지고 몸은 한결 가벼워진체 길을 간다

어느 곳 어느 방향에서 보아도 아름다운 산 북한산을 좋아하지 않을 수 가없다

 

 

 

 

 

 

 

목적지 용암문에 도착 했다

성곽을 따라 더가면 백운대와 인수봉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지만 우리는 도선사쪽 우이동 계곡으로 하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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