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대에서 내려오면서 다시 올려다 본다
형제처럼 나란히 서있는 자운봉과 신선대를 올려다 보면서 조금전 그 좁앗던 공간에서 의 순간들을 각인한다
포대능선 쪽으로 발길을 돌리면서도 자꾸 뒤돌라 보게된다
이 아름다운 풍경속에 내가 서있다는 사실이 감사할 뿐이다
각도를 달리해 처다본다, 저 앞에서 부터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그뒤 신선대는 벌써 가려젖다
아직 마음은 젊은데 지금내가 무언가 하고 있어야 되는데
할일이 없어 평일날 산에올라 잡념에 싸여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놀랄뿐이다
아직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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