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음산 1 [산우물 12월 정기산행] 경북 상주

노음산 [노악산]산행

 

곳감의 고장 상주 노음산

2010년도 12월 정기 산행이다

날씨는 흐렸지만 계절답지않게 포근하다

 

저수지옆에 뫃여 체조로 몸을 풀고 바로산지락으로 접어덜었는데 길을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낙옆이 많이 깔려있다

옥녀봉으로 해서 능선을 타고 정상으로 가는길도 마찬가지고 바람결은 차거워서 귀가 시릴정도다

사람의 발길이 뜸해서일까 낙옆밟는 재미가 있다

 

능선을 사이에 두고 남쪽으로는 잡목이 무성하고 응달지고 바람이 많이부는 북쪽 비탈에는 소나무가

군락을이루는 숲의 형태를 이루고 있다

소나무들은 촘촘해서 자라지 못하고 나이만 먹었는지 세월의 흔적이 뭇어있고 우리고유의 멋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