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 세상/산행 사진

동해 바다 1박 2일 11 [강능 경포 해수욕장 2]

사공(최명규) 2011. 7. 16. 20:24

강능 경포대 해수욕장

 

넓은 백사정 많치는 않치만 신발을 벗어 들고 맨발로 모래 사장을 그닐고 파도가 밀려와 발을 적시면

깜짝 놀라 뒤로 물러나곤 한다

아직 물에 덜어가기에는 기온이 많이 낮고 흐린날씨에 비만 오지 않을 뿐 장마 속이라 그런 모양이다

 

바다는 누구에게나 추억이 있는 곳이다

파도가 잔잔하게 치는 모래사장을 거닐면 마음은 어느새 동심으로 돌아 간다

마음 놓고 물 속에 뛰어들 수는 없지만 말목이라도 담궈 본다

누구 할것없이 개구장이들이다 바다는 그렇게 젊음으로 환원하는 힘이 있나보다

 

뽀트를 타고 경포대 해수욕장 앞 바다를 멀리까지 돌아오는 사람들도 신이낫다

모든것이 준비된 강능 경포 해수욕장

 이제 피서객들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경포해수욕장의 모래를 밟으며 조용히 사람들 사이를 거닐어 본다

그런 퐁경을 끝으로 1박 2일의 여정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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