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 세상/산행 사진

강화도 마니산 1 [산우물 3월 정기산행] 체조를 하고

사공(최명규) 2012. 3. 6. 21:43

 

강화도 마니산

 

3월 정기산행은 시산제를 겸한 산행이다

산행을 하고 정해진 장소에서 시산제를 지내고 뒷풀이로 윳놀이를 하고 귀가하기로 계획되 있다

 

초지대교를 지나 초지진에서 잠시 휴식한다

역사적으로도 유명하지만 경치도 아름다운 곳이다 초지대교쪽에서 해가 떠오르고 있다

봄날씨 같이 포근하지만 강화도 바다바람은 아직 쌀쌀함이 뭇어 있고 흐린날씨는 금방이라도 비를 쏫을 것만 같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체조로 몸을 풀고 곳바로 산으로 접어던다

급경사라 시작부터 숨을 몰아쉰다

 

차는 하산지점으로 돌아가고 우리는 아무리 힘들어도 산허리를 넘어 정상을 지나 하산해야 한다

 

초지진(草芝鎭)

 

초지진인천광역시의 사적 제225호이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에 있다. 바다로 침입하는 외적을 막기 위하여

조선 효종 7년(1656년)에 구축한 요새이다. 그 뒤 1866년 10월 천주교 탄압을 구실로 침입한 프랑스

극동 함대와 1871년 4월 무역을 강요하며 침략한 미국의 아세아 함대,

그리고 1875년 8월에 침공한 일본 군함 운양호를 맞아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격전지이다.

 

당시 프랑스·미국·일본의 함대는 우수한 근대식 무기를 가진데 비하여 조선군은 빈약한 무기로 대항하여 싸웠던 것이다. 특히 운요호의 침공은 1973년 초지진의 성곽을 보수하고 당시의 대포를 진열하여 역사 교육 현장으로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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