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와 봄맞이 가다
정민이가 주말에 아빠와 함께 할아버지의 모델을 하기위해 토요일 저녁넛게 도착했다
엄마는 집안일 때문에 못오고 아빠와 둘이만 온 것이다
이튼날 아침 날씨가 포근한 봄날씨라든 예보와는 달리 바람이 몹시 불고 썰렁한 날씨다
외출 준비중 할아버지가 카메라를 들고 설치자 짜증이난 정민이가 노골적으로 불만을 토로한다
그래도 지맘대로 안되자 입었던 옷을 벗으며 농성을 하는데
할아버지는 정민이가 페션쏘를 하는줄 착각하고 계속 찍기만 한다
그런 상황이니 정민이의 얼굴에 웃음이 있을리가 있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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