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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오후
따사로운 했살과 돗아니는 싹들의 율동을 본다
제색깔을 숨길 수 없는 꽃들은 했살아래서 졸고 있다
언제나 처럼 산책길 따라 돈다
갈때마다 볼때마다 다른 것을 느낀다
짖어지는 푸르름을 보면서 봄이 여름을 향해 가고 있음을 느끼는 순간 오후의 했살은 따갑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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