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 세상/산행 사진

호명산 3 [산우물 6월 산행] 식사하고 하산

사공(최명규) 2012. 6. 4. 19:40

 정상에서 식사하고 하산

 

등산 코스

 [제 1코스[7km, 2시간50분]
돌밭골(2.5km, 1시간20분) - 정상(2.5km, 1시간) - 대성사(2km,20분) - 마직이

청평역 뒤 안전유원지로 들어가면 돌밭골 이다. 이름 그대로 굽이쳐 흐르는 조종천 개울가에 잔돌이 많이 깔려 있는데 개울을 동쪽으로 거슬러 올라가다가 북쪽으로 꺽이는 지점에서 오른쪽 개울 건너 능 서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빤히 보인다.

급경사를 20분쯤 올라가면 능선에 이르고 폭 1m 정도로 움푹패인 길이 정상으로 이어진다. 첫번 째 봉우리에 올라서면 멋진 장송 한그루 아래로 청평호가 아름답다. 계속 경사길로 올라가다 완만해 지면서 직선 방향으로 나가면 정상이다. 북쪽 아래로 대성사와 감로암쪽이 어림되고 북동쪽으로 길게 이어진 능선 끝에 산상의 인공댐인 청평 양수발전소 상부저수지(호 명호)의 새파란 모습이 엿보인다.

하산길은 막 올라오던 길로 100m 쯤 되내려간 곳에서 북쪽 계곡으로 내려가게 되고 큰길로 이어지면서 곧 대성사에 이른다. 이후로는 차도를 따라서 철로 건널목을 건 너면서 멀지 않아 검문소에 이른다.

제 2코스[12.3km, 4시간40분]
호명리(3km, 1시간30분) - 정상(4km, 1시간30분) - 장자터(2km, 40분) - 감로암(3.3km, 1시간) - 마직이

호명리 마을어귀에서 북쪽으로 열린 계곡을 버리고 왼쪽 계곡길로 들어서 올라가다 오른쪽 능선길로 평평한 능선마루에 이른다. 예전 어떤 시설물이 있었는지 축대같은게 보이는 위로 잠시올라 가면 정상이다. 이제부터 북동쪽 능선길로 들어 참나무가 빽빽히 들어선 사이로 30분쯤 나가면 580봉이고 잠시 내려갔다 600봉에 올라서면 일대에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이후로는 내림길로 되면서 암릉길로 바뀌고 40분쯤 내려가면 조우로 갈림길이 되는 능선 암부다. 여기서 왼쪽 계곡을 향해 내려서면 서쪽으로 이어지는 계곡길이 잘 나있다. 한동안 내려가면 감로암에 이르고 더 내려가면 대성사를 거쳐 마직이 마을에 이른다.

우리는 제일짧은 코스를 택했다

예정 코스를 수정한 것이다,

 이유는 무더위------, 호명리쪽으로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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