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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구인사 2 [단양 1박 2일 여행]

사공(최명규) 2013. 5. 17. 13:23

 

 

소백산 구인사

 

 

10, 대조사전

조사전은 조사스님이나 사찰의 창건주, 역대 주지스님 등 해당사찰과 관련하여 후세에 존경받는 스님들의 영정이나 위
패를 모시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조사전은 한국 천태종 중창조 상월원각대조사의 존상을 봉안하여 2000년 11월 5일 낙성되었습니다.

대조사전의 규모는 3층 다포집으로 전통 사찰양식을 띠고 있으며, 높이는 27m입니다. 겉에서 보면 3층이지만 안에는 원
통으로 탁터져 있어 웅장하면서도 시원한 감을 냅니다. 3층의 다포집 모양과 규모를 보면 1층은 85평 규모이고, 2층은 55
평 규모이며, 1, 2층의 다포집은 외 7포, 내 9포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3층은 규모가 27평이며, 다포집은 외 9포, 내
11포로 되어 있어 3층 넓이는 167평에 이르고 있습니다.

천태교학이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지자대사 당대로서 백제의 연광법사나 신라의 법융, 이응, 순영 스님등이 천태교학
을 배워서 왔으나, 한 종파로서 뿌리를 내리지 못하다가 AD1097년 고려 숙종 2년에 대각국사 의천 스님이 개성 국청사에
서 정식으로 천태종을 그 개립을 보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 후 조선조에 이르러 천태종은 선종에 예속되어 그 종명을 잃은 채 500여년의 세월이 흐르게 되었고, 오늘날의 대한불
교 천태종 구인사는 1967년 상월원각대조사님에 의해 소백산 구인사에서 다시 주창되어 오늘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이에 상월원각대조사께서 열반에 드신 뒤로 대조사님에 대한 종도들의 추모의 마음은 더욱 깊어졌으며, 종단은 천태종
중창조로서 종파불교의 새로운 전통을 구현하고 있는 대조사님의 무진 공덕을 영원히 기리기 위하여 대조사전을 건립하
고 대조사님의 존상을 모시기로 하였던 것입니다.



9,지관당

지관당은 구인사의 강원으로서 불교 초등교육과 승려교육의 다양화 및 전문화의 필요에 따라서 본 종단 수계 승려를 대상으로

주간반 정규승려교육과정을 지도하는 곳으로서 국내 저명한 불교학자를 초빙하여 승려 초등교육으로 신행 규범과 기초교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8, 항적당

북구로주의 형적천을 의미하고 있는데, 향적당이란 여러 가지 향기좋은 향기를 합친 것을 뜻하며 사찰에서는 향적대(香積台:부엌)라고도 합니다.

 이 곳은 3층 건물로서 1층은 천태종 구인사 비구니 스 님들이 구인사를 찾으시는 모든 신도 님들과 사부대중을 위하여 손수 공양을 짓는 곳이며,

이렇게 지어진 공양은 2층, 3층 식당에서 많은 신도님들이 편안하게 공양을 드실 수 있게 됩니다.
 


7,관음전

관음전은 대승불교의 수많은 불·보살 가운데 중생구제를 위한 대자대비의 원력으로 대중들에게 가장 친근한 관세음보
살을 모신 곳입니다.

사찰에 따라서 관음전을 원통전, 대비전, 보타전 등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관세음보살과 더불어 그 협시로서 남순동자와
해상용왕을 모시며, 그 뒤에 천수천안관세음보살도 혹은 아미타 후불탱화를 봉안하기도 합니다.

구인사의 관음전에는 천수천안관세음보살과 협시로 남순동자와 해상용왕이 후불탱화로 그려져 있으며, 지장단과 열시
왕 탱화가 모셔져 있습니다.

                                                                                                                         [구인사 홈페이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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