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백운대 숨은벽
장미중이라 구름이 산자락에 머물러 있다
그 속으로 오르는 사람들의 윤곽이 흐릿하다 숨은벽 능선을 그진 지나는 지점까지 오는 동안 아슬이슬한
바위를 타던 길을 뒤돌아 본다
산행하기는 더없이 좋은 날씨다
더위에 땀이 비오 듯 하지만 잠시만 쉬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 땀을 씻어준다
산속에만 오면 평온해지는 마음은 내가 그만큼 산을 좋아하기 때문이고 언제와도 새로운 풍경을 선물하는
북한산 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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