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 세상/산행 사진

북한산 백운대 3 숨은 벽으로

사공(최명규) 2013. 6. 25. 07:04

 

 

북한산 백운대 숨은벽

 

장미중이라 구름이 산자락에 머물러 있다

그 속으로 오르는 사람들의 윤곽이 흐릿하다 숨은벽 능선을 그진 지나는 지점까지 오는 동안 아슬이슬한

바위를 타던 길을 뒤돌아 본다

 

산행하기는 더없이 좋은 날씨다

더위에 땀이 비오 듯 하지만 잠시만 쉬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 땀을 씻어준다

산속에만 오면 평온해지는 마음은 내가 그만큼 산을 좋아하기 때문이고 언제와도 새로운 풍경을 선물하는

북한산 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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