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백운대 4 백운대 아래에서

 

북한산 백운대 숨은 벽을 지나

 

등산로는 더이상 숨은 벽을 탈 수 가 없다

사람하나 간산히 빠질 수 있는 좁은 바위틈새로 빠저나가 계곡길로 올라야 한다

급경사의 느들지대다

 

그렇게 올라 백운대 아래까지 와서 자리를 잡았다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쉬엇다 하산하기로 약속은 했지만 인수봉 벽을 오르는 사람들을 찍으러 나선다

정애는 무릅이 좋치 않타며 그 자리에서 쉬기로 하고 혼자 백운대를 향해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