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영루
북한산의 수려한 경치를 살필 수 있는 북한산성 내 누각 산영루가 이달 말 복원돼 시민 휴식공간으로 개방된다.
산영루는 경기도 고양시 북한동 북한산성 내 태고사 계곡과 중흥사 계곡이 만나는 바위 위에
세워진 누각으로, 고려 말 북한산성 개축 과정에서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임진왜란 때 불에 탄 뒤 증축됐으나 1915년 대홍수 때 유실돼 10개의 초석만 남아있었다.
막바지 복원공사 중인 산영루의 모습. 2014.8.21[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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