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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마을
멀고 험한 크스였는데 여유를 부리고 시간을 허비했다
작은능선만 넘으면 동래로 연결되는줄 알았다
이번이 둘레길 4번쩨 여정이지만 그때마다 고비가 있었는데
만만찮은 길을 만난 것이다
길은 멀고 날씨는 흐려지고 해는 서쪽으로 기울었다
경사가 심한 산길을 만나고 새벽부터 시작된 강행군에 체력이 소진된 상태다
어두워지기 시작할 무렵 능선에 도착했다
잠시쉬고 길을 재촉한다 숲속이라 금새 컴컴해저 불을 밝혔다
경사도가 심한 내리막길이다 비까지 내린다
한치앞도 안보이는 밤중에 송정마을에 도착했지만 마을은 구경도 못하고
강가로 내려가 숙소를 정하고 식사도 했다
무사히 도착했음에 안도하며 섬진강 물소리를 들으며 잠을 청항다
출처 : 아름다운 해변
글쓴이 : 사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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