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한 무등산 산행
산우물 산악회 역사가 20년이 넘었다
처음으로 계획된 무등산 산행 이라 많은 기대를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보통때보다 한시간 먼저 출발했다
상상보다 웅장한 무등산을 중머리재에 도작해서야 알았다
채력고갈과 시간의 촉박함이 입석대를 멀리서 보면서 산행을 종료하고 하산 해야하는 상황이된다
언제나 그랬지만 우리회원들은 같이 하는 산행이아니라 등반대회식 산행이다
아쉽다
무등산 산행은 꼭 성공했어야 했는데 그리고 조금만 치밀한 계획을 세웠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산행이였다
장불재를 500m 남기고 숲에서 식사하고 하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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