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 세상/국내여행

인천 종주길 1코스 계양산

사공(최명규) 2020. 2. 13. 18:38

인천 종주길 1코스 계양산


신종 코로나에 갇혀 한달남짖 꼼짝못하고 집에만 있다가 몇사람이 나들이를 약속했다

인천 누리길 1코스 계양산 을 등반하는 것이라 그다음 2코스까지 완주를 목적으로 트랭글 프로그램에서

GPS를 켜고 출발했다 처음해보는 색다른 산행이다

코스를 벗어나면 안된다는 것이고 시작점과 끝점이 활실 해야된다고----

어제밤내 비가와서 지금은 구름과 안개가 시계를 완전히 가린상태다

기온은 봄날씨 같아서 벌써 옷은 두개씩이나 벗은상태 얼마못가 다리가 예전같지 않음을 직감한다

두다리의 장단지가 땡기며 극도로 피로감이 몰려온다

평상시도 일행보다 뒤처지기 일수이였는데 오늘은 유난히 발걸음이 무겁다

본대로부터 빨리오라는 독촉전화가 몇번오고 1코스 끝부분 생태통로에서 2코스는 포기한다는

전화를 남기고 계양역으로 무거운 발길을 돌렸다

처음있는 일이라 당황스럽고 일행들께 면목이 없지만 어쩔수가 없었다





계양산은 해발 395m로 인천을 대표하는 진산(鎭山)이자 주산이다. 

계양은 과거 기원초부터 19세기말기까지 읍치(邑治)가 계양산을 중심으로 하여, 서쪽 삼국시대 고현읍(古縣邑)에서 시작하여 북쪽 그리고 동쪽으로 이동하며 남쪽 조선시대 부평도호부읍(富平都護府邑) 에 이르기까지 여섯번 환천(換遷)을 하면서 발전하고 번창했다.

계양산은 동쪽 기슭 봉우리에는 삼국시대에 축조된 계양산성(桂陽山城)이 있고, 서쪽으로는 조선 고종 20년(1883년)에 해안방비를 위해 부평고을 주민들이 참여하여 축조한 중심성(衆心城)이 징매이고개(景明峴) 능선을 따라 걸쳐 있었다.

계양산이란 이름은 지명의 변천에 따라 고려 수주 때에는 수주악(樹州岳), 안남도호부때에는 안남산(安南山), 계양도호부 때에는 계양산(桂陽山)으로 부르던 것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한때는 아남산(阿南山), 경명산(景明山)이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계양산의 산명 유래는 계수나무와 회양목이 자생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하며, 1944년 1월 8일 인천시 최초의 도시자연공원(계양공원)으로 결정되고, 그 후 계양산은 시 지정 제1호 공원이 되었다.



출처: https://100mountain.tistory.com/411 [한국 100대 명산 산행기]



















































고양이 밥주는 문제로 다툼이 벌어젖다

한참동안 시끄러웠다 결국 관리하시는 분이 밀리고 준비해온 생선통조림을 따서 고양이를 먹인다

계양산 정상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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