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일상다반사

지리산 들레길 두번쩨 (2014년 9월 분 재편집)

사공(최명규) 2020. 9. 5. 19:06
지리산 들레길 1두번쩨 (2014년 9월 분 재편집)

지리산 들레길 2 두번쩨 (2014년 9월 분 재편집)

2014년 9월 두번쩨로 지리산 둘레길 일정이 결정되고 출발이다
그 기억을 더듬으며 추억속으로 빠저본다

저녁 10시 30분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심야뻐스로 하동을 향해 출발한다
어둠을 뚤고 달린 뻐스는 어두운 새벅에 목적지에다 내려놓는다
터미널 대합실어서 시내뻐스 첫 차를기다려 신촌마을 둘레길 촐발선에 선다
산중턱 동래 뒤로 난 길을 따라 아침해를 등지고 정겨운 길을 걷는다
재를 몇개를 넘는샇이 해는 중천으로 이동했다
길에는 코스모스도 피였고 밤도 익어 떨어저있었다, 다량이논에는 벼가익어 황금색으로 옅은 안개속에서도 또렸했다
고개를넘고 능선을돌아 섬진강이 보였고 악양의 넓은들판이 정겹게 맞아주어 그간 피로가 모두 사라지는 순간이였다
대축마을로 내려와 토지길을 걷는다

누런들녁에 길가에 핀 코스모스 옆으로 보이는 부부송 잊을수없는 풍경들이다
그리고 민박체험과 최참판댁을 둘러보는 그시간들이 영화처럼 스친다

일출 풍경과 다시 시작되는 여정은 산을넘어 원부춘 마을까지, 등산을하는 힘든길라 목적지 원부춘마을회관 앞에서 더이상 못가고 시간에 맞춰 오는시내뻐스로 하동으로 와서 1박하고 하동송림에서 일출보고 여정을 마무리했다

벌써 옜 추억이된 기억들이다
코로나 19가준 선물인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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