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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철쭉동산 2024,04,19,

사공(최명규) 2024. 4. 20. 18:56

호암 이기조 선생묘 (경기도 기념물 제121호)

2024년 4월 19일 
네일 부터 비가온다는 예보로 군포 철쭉동산을 찾았다, 구름은 끼었지만 했볕이 내리쬐는 맑은 날씨다, 혼자 간식만 준비해서 빨리 찍고 가는게 목적이다, 
도착해보니 생각보다 초라한 풍경에 실망한다, 이유는 모른다, 딴때는 오래된 나무들이 길 왜엔 빼곡한 상태로 꽃만 피어있을때는 화려했지만 오늘은 꽃보다 잎이 더 많고 꽃들은 옹삭하게 얼굴을 내민 모습이 안스럽다, 자라지 못하게 자른 탓인지 아니면 나무가 넑어서 꽃을 덜 피우는지 별 생각을 해가며 두바퀴를 돈다, 그래도 이름값인지 수리산 역에 내리는 사람들은 그진 목적지가 철쭉동산이다,아래위의 심터는 만원이고 아니면 양지쪽 길섶의 의자는 덥고, 오래있을 곳이 못되는것 같아 귀가를 결정한다,

편집을 마치며

그전에는 단체로 뭉처서 방문하고 재미나게 돌면서 즐거웠는데 오늘은 혼자다,나름대로 아래위를 오가며 멋진 풍경을 담아본다, 그래도 아쉬워 다시 한바퀴 돌고 나무가 너무 답답할 것 겉다는 생각을 하며 분수대가 있는 입구로 내려온다, 큰 화분에 곱게핀 꽃과 힘차게 쏫아지는 물줄기와 결합된 풍경도 만들어본다, 공식적인 철쭉 축제 전이다, 축제 준비에 분주하다,그런풍경을 뒤로하고 수리산 역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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