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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3)1차 지리산 둘레길 2박3일(인월~수철)1~2사진

사공(최명규) 2024. 7. 3. 14:45

사진으로 쓰는 후기글 임니다.

정 코스를 이탈했다, 공사구간을 지나 한참 내려웠는데 잘못가고 있는 느낌 ? 그리고 공사구간을 의심했다, 하는 수 없이  만날때 까지 큰길로 길 수 밖에 ????  마천면 사무소앞 칠선계곡으로 가는 길에서 합류해서  칠선 계곡 주차장까지 둘러 보고가 첫 날 숙고가 있는 의중마을로 올라 간다

칠선계곡가는 길에 동래 정자나무아래서 휴식하고

칠선계곡 주차장 까지 올라 멋진 풍경을 둘러본다

칠선계곡

지리산 최대의 계곡미를 자랑한다. 설악산의 천불동계곡, 한라산의 탐라계곡과 함께 우리나라의 3대 계곡으로 손꼽힌다. 지리산의 대표적인 계곡이면서 험난한 산세와 수려한 경관, 그리고 지리산 최후의 원시림을 끼고 있는 칠선계곡은 7개의 폭포수와 33개의 소(沼)가 펼치는 선경이 마천면 의탕에서 천왕봉까지 장장 16km에 이른다. 들어가면 갈수록 골은 더욱 깊고 날카로워, 계곡은 그 험준함으로 인하여 숱한 생명들을 앗아가 ‘죽음의 골짜기’로 불린다. 그래서 지리산을 찾는 사람들이 칠선계곡을 등반하고 싶어하지만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칠선계곡의 등반로는 마천면 추성마을에서 시작하여 천왕봉까지 9.4km 계곡 등반의 위험성 때문에 상당구간이 계곡과 동떨어져 있다. 이는 등반로를 벗어나서 마음놓고 발길을 둘 곳이 없을 정도의 험난한 산세 때문이다. 추성을 출발하여 처음 만나게 되는 용소에서부터 주지터, 추성망바위, 선녀탕, 옥녀탕, 비선담, 칠선폭포, 대륙폭포, 삼층폭포, 마폭포를 거쳐 천왕봉에 이르기까지 선경의 진수를 볼 수 있다.[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2013년 5월 상황인니다

 의중마을

고려시대 의탄소(義灘所)라는 지방특산물 탄(숯, 灘)을 중앙에 공납하기 위해 만들어진 특수행정구역인 소(所)였다는 유래에서 가운데 있는 마을이라 의중이라는 이름의 내역을 갖고 있다. 마을 어귀에는 의중, 의평, 추성마을을 지키고 이어주는 600년 묵은 느티나무 당산목이 있고, 마을안에는 당산 느티나무 신목이 든든히 마을을 지키고 있다. 마을 뒤 산 쪽으로는 서암과 벽송사로 가는 숲길이 있다. 지금은 계곡을 따라 도로가 나 있어 발길이 뜸해졌지만 절로 가는 숲길로서 옛길의 정취와 그리움이 듬뿍 묻어있는 고즈넉한 길이다.[숲나들e 지리산 둘레길 에서]

금계마을 – 의중마을(0.7km) – 벽송사(2.1km) – 모전마을(용유담)(2.8km) – 세동마을(2.3km) – 운서마을(3.3km) – 구시락재(0.7km) – 동강마을(0.8km)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금계마을과 함양군 휴천면 동강리를 잇는 11km/12.7km의 지리산둘레길. 금계- 동강구간은 지리산 자락 깊숙이 들어온 6개의 산중마을과 사찰을 지나 엄천강을 만나는 길이다. 사찰로 가는 고즈넉한 숲길과 등구재와 법화산 자락을 조망하며 엄천강을 따라 걷는 옛길과 임도 등으로 구성된다.[숲나들e 지리산 둘레길에서]

의중미을 정자나무 민박집에서 첫 1박 한다, 마천면사무소에 들려 숙박시설등을 문의한 결과 이곳을 추천해 주었는데 와서보니 잘 선택했다고 생각됬다, 대문을 열고 덜어서면 맞은 편에 안체가 처다보이고 오른쪽으로 문간방(우리가 잘방)이 있고 그 옆에 욕실겸 화장실이 있고, 그 다음 꺽어서 소 마구간이 있다, 어디선가 많이 본 정겨운  풍경이다, 냄새가 많이 났지만 싫치가 않았고, 노 부부가 저녁, 아침을 정성스럽게 차려 주셨다, 

그리고 주먹밥이다, 가지고 가라며 아침상과 함께 내 오셨다, 그런데 숲속에서 먹다가가 울컥해서 목이메 였다, 먹을 곳이 없다는 것을 우리는 생각을 못했는데,점심으로 먹으라는 것이였다  참 고마운 분들인데, 벌써 10년이 지난일이라 마음 속으로 고맙다는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그 밥상과 그 주먹밥은 잊을 수가 없는 추억으로 남았고 그분들의 건강을 빕니다,

다음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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