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쓰는 후기 글 임니다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와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의탄리를 잇는 20.5km의 지리산둘레길. 인월-금계구간은 지리산둘레길 시범구간 개통지인 지리산북부지역 남원시 산내면 상황마을과 함양군 마천면 창원마을을 있는 옛 고갯길 등구재를 중심으로 지리산 주능선을 조망하고, 넓게 펼쳐진 다랑논과 6개의 산촌 마을을 지나 엄천강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제방길, 농로, 차도, 임도, 숲길등이 전 구간에 골고루 섞여있고, 또한 제방, 마을, 산과 계곡을 고루 느낄 수 있다.
지리산 둘레길을 걷자고 오랜시간동안 준비하고 의논하고 더디어 2013년 05월 23일 2박3일 일정으로 동창 정애, 선배 은숙, 그리고 나 셋이서 출발한다, 동서울터미널에서 심야뻐스로 함양에 새벽 5시쯤 도착, 시내뻐스 시간까지 기다린다, 아침 7시쯤 인월로 출발하는 뻐스에 올라 인월 3코스 시작점에서 아침 안개를 뚤고 출발한다 처음으로 걷는 길이고 정보도 재한적이라 자신없이 길을 나선 셈이다, 그러나 많은 기대와 설렘으로 여기까지 왔으니 열심히 걸어 보겠다고 다짐한다, 구간을 위주로 코스가 정해진게 아니고 숙소를 위주로 정해진 일정이다,
이렇게 걸은지 10년이 넘었는데 다시 편집해서 올려봅니다, 때로는 관광도 가미했다는 것과 길을잃으면 그 길로 걷다가 다시 정 코스에 합류했고 정 코스를 존중할려고 노력 했다는 점을 말씀드리며 글보다는 사진으로 말씀을 대산하고자 합니다
인월~금계
구인월교 – 중군마을(2.1km) – 선화사갈림길(0.8km) – 수성대입구(1.1km) – 수성대(0.3km) – 배너미재(0.8km) – 장항마을(1.1km) – 서진암(2.5km) – 상황마을(3.5km) – 등구재(1km) – 창원마을(3.1km) – 금계마을(3.5km)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와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의탄리를 잇는 20.5km의 지리산둘레길. 인월-금계구간은 지리산둘레길 시범구간 개통지인 지리산북부지역 남원시 산내면 상황마을과 함양군 마천면 창원마을을 있는 옛 고갯길 등구재를 중심으로 지리산 주능선을 조망하고, 넓게 펼쳐진 다랑논과 6개의 산촌 마을을 지나 엄천강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제방길, 농로, 차도, 임도, 숲길등이 전 구간에 골고루 섞여있고, 또한 제방, 마을, 산과 계곡을 고루 느낄 수 있다.[관련 홈페지에서]
숲속에 오동나무 꽃
시원한 계곡에 무인점포 지금도 있을까?
배너미재
배너미재(개서어나무) 수성대에서 산길을 따라 오르다 내리막이 시작되는 곳은 전설에 운봉이 호수일 때 배가 넘나들었다는 배너미재이다. 배너미재는 운봉의 배마을(주촌리), 배를 묶어두었다는 고리봉과 함께 연결되는 지리산 깊은 산속에 있는 배와 관계된 지명이다.
노루목 당산 소나무
남원시 산내면 장항리는 지리산의 한 능선인 덕두산(德頭山)에서 바래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한 자락이 부챗살처럼 흘러내린 곳에 자리잡고 있는 산간마을이다. 남쪽에는 살강골과 바람골, 가운데로는 뒷골, 북쪽으로는 높고 듬직한 앳골을 만들어 마을을 아늑하고 포근하게 감싸고 있다. 이곳 마을은 마치 노루가 목을 길게 내민 형국이어서 '노루목'이라 오래 불렀는데, 동명을 한자로 바꾸면서 노루장(獐) 목항(項)자를 써서 장항리가 되었다.
여기 윗당산 소나무는 마을의 북쪽이 비어 차가운 북풍이 마을로 고스란히 넘어오기 때문에 마을이 형성될 무렵인 1600년대에 심어서 풍수비보를 하였기 때문에 수령을 400년 정도로 추정한다. 마을의 허한 곳에 당산을 마련하여 액을 막고 복을 가두고자 했던 주민들의 염원을 안고 긴 세월 보호를 받으며 소나무는 지금도 강건하다. 노루목 마을에는 세 곳의 당산이 있어 매년 정월 대보름에 당산제를 지냈으나 최근에는 이곳 윗당산에서만 정월 초사흘에 제를 올린다고 한다.
나무 아래에는 돌탑을 쌓고 금줄을 둘러 부정을 막고 있으며 제사가 끝난 다음에는 제물을 땅에 묻어 산신령과 미물들에게 헌식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고 한다. 마을 공동체의 신앙처이자 생명사랑의 근원지로서 소나무의 정신적 의미를 생각하면 더욱 기도하는 마음이 된다. [관련 홈페지에서]
실상사(實相寺)는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이다. 조계종 제17교구 금산사의 말사이다.
행정구역 상으로는 남원시에 속해 있으나 실제로는 경상남도 함양군과도 가까운 지역에 위치해 있다. 한국의 사찰이 대부분 산 속에 지어진데 반하여 남원시 산내면의 들판 가운데 자리잡은 것이 특이하다. 지리산에서 흘러나오는 만수천을 끼고 있다.
신라 흥덕왕 3년(828년) 때 증각대사 홍척(洪陟)이 당나라에 유학했다가 귀국해서 세운 절이라고 전해진다. 흥덕왕이 태자와 함께 이 절에 귀의할 정도로 왕실의 관심을 받은 절이라 이후 선종이 크게 일어나 실상학파를 이룰 정도가 되었다. 신라말 구산선문(九山禪問) 가운데 가장 먼저 세워진 선종의 대표 사찰이다.
그러나 실상사는 조선 시대에 들어 차츰 쇠퇴하기 시작했다. 조선 초기 또는 중기의 어느 시점에 화재로 전소되어 사찰의 문을 닫았다가, 숙종과 순조, 고종 때 세 차례 걸쳐 중건해 다시 세워졌다. 다만 거대한 규모였던 예전의 모습을 다 찾지는 못했다.
한국 전쟁 중에는 지리산을 무대로 한 빨치산과 토벌군의 전투로 수난을 겪었으나 사찰과 문화재에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 실상사가 조선 시대에 전소된 것은 정유재란 때 일본군에 의한 것이라는 전설이 있는 등 왜구와 얽힌 설화가 많이 전해진다. "일본이 흥하면 실상사가 망하고 일본이 망하면 실상사가 흥한다"는 구전도 있다.
부속 암자로 백장암과 서진암, 약수암이 있다.[위키백과에서]
문화재
실상사에는 국보 제10호로 지정된 백장암 삼층석탑을 비롯하여 10점이 넘는 보물급 문화재 등 신라 시대의 문화 유산이 산재해 있다. 단일 사찰로는 최대 규모의 문화재이다. 약사전에 봉안된 신라 말기의 철제여래좌상은 길이가 3미터에 이르러 한국에 남아 있는 가장 큰 철불이기도 하다.[위키백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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