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2013,05,25)1차 지리산 둘레길 2박3일(인월~산청 내리교)1~5사진

사공(최명규) 2024. 7. 6. 16:21
728x90

사진으로 쓰는 후기글 임니다.

약초제배단지 내에 있는 쉼터(주막)

 쌍재

쌍재는 예전 함양 휴천에서 산청방면으로 오가는 사람들의 왕래가 잦았던 고개마루로 주막과 마을이 있었다고 한다. 쌍재아래에 보부상들을 위한 제법 큰 쉼터마을이 있었다고 한다. 또한
이곳에는 고령토가 많이 나와 채취했다고 한다.

 산불감시초소

조망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왕산, 필봉산, 멀리 정수산, 둔철산, 웅석봉, 산청읍이 보이며 반대편으로 천왕봉, 중봉을 비롯해 지리산 동부능선의 연봉을 감상할 수 있다. 참나무 숲 사이로 난 길을 따라 은방울 꽃 군락지를 즐기며 가다보면 고동재에 이른다.

고동재

지리산 동부능선과 연결되어 있는 수철동 서북쪽에서 방곡리로 가는 고개로 고동형으로 생겼다고 ‘고동재’라 이름 붙었다 한다.

쌍재와고동재를지나자 해가 달로 바뀌고 어두워 젔다, 그 때는 시간관념도 없어 계획없이 걸었는데 지금 자료를 보니 고동재어서 수철마을까지 3,6km이다, 이후 암흑같은 길을 걸어 수철마을에 도착할때까지 걷는대만 집중했는데 기억으로 9시가 넘어서 수철마을 입구에 도착했고 식당어서 다행히도 식사도 할 수 있었고 아늑한 숙소도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동강마을 정자나무 쉼터에서 애향심 깊은 분(거제고등학교 선생님)을 만나 많은 조언과 고향 자랑을 들었고 우리가 목적지까지 가는데 시간이 부족할 거라며 산청함양 추모공원까지 약2,7km (함양과 산청 경계) 를 승용차로 태워 주셨다, 그 후 소식을 주고받았는데 교장선생님이 되셨다고 했으며 거제도에 꼭한번 오라고 했지만 가지 못했다, 그리고 지금을 소식을 모른다 

수철마을

수철마을은 옛날 무쇠로 솥이나 농기구를 만들던 철점이 있어서 무쇠점 또는 수철동이라 불리었으며 최근 주민들의 힘으로 마을 앞 도랑살리기를 성공적으로 이루어서 화제가 되었다

수철 – 지막(0.8km) – 평촌(1.8km) – 대장(1.6km) – 내리교(3.4km) – 내리한밭(1.6km) – 바람재(0.9km) – 성심원(1.9km)

지막마을

지막마을은 딱(닥)종이를 만들었던 곳으로 전해지며 지막골 또는 지막동이라 하였다. 지막마을에는 덕계 오건선생과 남명 조식선생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지는 춘래대와 춘래정이 있다.

평촌마을

산청군 금서면 지역으로 들말, 서재말, 제자거리, 건너말 등 네 개의 동네를 들말로 불러오다가 한자로 평촌(坪村)이라 했다.

대장마을

대장은 선인출장이란 풍수설에서 유래된 것이다. 일설에는 신라 때에 어느 대장이 쉬고 간 곳 이라 해서 생긴 이름이라고 한다.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 아래에서 

산청 터미널(임시)가기잔 남강변 장미꽃밭에서 제1차 종료 기념사진

제1차 지리산 2박3일 탐방을 마치며

10년전의 일이라 생각나는 부분도 있고 생소한 부분도 있어 혹시라도 거짓으로 기록되진 않을까? 걱정스럽다,                    그때만 해도 자료를 수집하는데 애로가 많았다, 본인이 컴퓨터를 능하게 다룰줄 아는것도 아니고 펼요한 자료를 대했을때 그것을 수용하는데도 망스림이 있어 확신없이 어물거리다, 출발날짜가 되에 얼떨결어 출발 하고 만다,

심야뻐스로 함양에 새벽에내려 대합실에서 시내뻐스가 출발할때까지 기다린다, 그리고 남원 인월로 이동, 지리산 둘레길 안내센터를 방문해서 참고자료와 조언을 들어려 계획했어나 9시나 되어야 출근한다기에 두시간정도를 기다릴 수 없어 그냥 출발하기로 하고 아침안개 자욱한 논뚝길로 발걸음을 내딧었다,

경로를 이탈해서 큰도로변을 몇시간 걷기도 하고 좋은 분들을 만나 시골의 훈훈한 정을 느끼기도 했다, 무었보다도 지리산 둘레길만의 멋을 흠쁙느끼고 골짜기 구석구석 전해오는 구전과 사람냄새를 느낀 발걸음이 아니였나 싶다, 앞으로 제 5차까지 시간 나는대로 재편집해서 올리면서 2024년 여름 장마와 무더위를 이기려 합니다,

제5차까지 다섯번에 걸친 여행 기록을 편집 되는데로 순차적으로 올리겠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