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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산 계곡 (자재암) 사진

사공(최명규) 2024. 8. 1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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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쓰는 후기글

소요산(逍遙山)은 경기도 동두천시에 있는 해발 고도 536m의 이다. 산세가 수려해 경기의 소금강이라고도 불린다. 645년신라고승 원효가 세운 자재암이 있다. 단풍으로 유명한 산이며, 1981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화담 서경덕봉래 양사언과 매월당 김시습이 자주 소요하였다 하여 '소요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2002년 세계 산의 해를 기념하여 산림청이 선정한 한국 100명산 중 한 곳이다.

또한 한국의 산하 인기 명산 100산 중에서 38위에 올라 있을 정도로 지명도가 높다.

위치

추가령에서 이어진 광주산맥의 동쪽에는 소요산(逍遙山, 536m)·국사봉(國師峰, 754m)·왕방산(旺方山, 737m)이 포천시와, 서쪽에는 마차산(馬車山, 588m)이 양주시와, 남쪽에는 칠봉산(七峰山, 506m)·해룡산(海龍山, 661m)이 양주시·포천시와 경계를 각각 이루고 있다.

전해오는 이야기

소요산에는 자재암을 비롯 원효대굴, 공주봉 등 원효대사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소요산 입구에서 계곡을 따라 800m쯤 올라가면 층암절벽 사이로 쏟아지는 원효폭포를 만나게 된다. 원효대사가 폭포 오른쪽 석등에 앉아 고행수도를 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원효폭포 부근에는 향토유적 제8호이자 유서깊은 암자인 자재암이 자리하고 있다.

자재암은 신라 선덕여왕 14년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화재로 소실돼 조선 고종 9년에 3개 건물로 복원됐다. 봉선사의 말사(末寺)인 자재암의 이름은 원효대사가 수행 도중 관음보살과 친견하고 자재무애(自在無碍)의 수행을 쌓았다고 해서 유래됐다.

소요산의 주봉은 의상대다. 등산 코스는 능선을 따라 하백운대~중백운대~상백운대~의상대~공주봉으로 이어진다. 능선을 종주하는 데 6시간 정도 걸린다. 자재암을 지나면 하백운대가 나온다. 하백운대에서 중백운대까지는 가파른 암릉이다. 중백운대에는 옥로봉, 관음봉, 이필봉 등 기묘한 봉우리들이 솟아 있다. 옥로봉 밑의 대암굴에는 약수터가 있다.

[위키백과에서]

자재암(自在庵)은 소요산에 위치한 신라 무열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유서 깊은 고찰로 원효대사와 요석공주가 기거했다는 전설 때문인지 무수한 승려들이 수도차 거쳐가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1986년 4월 28일 동두천시의 향토문화재 제8호로 지정되었다.

1994년 암자의 서책들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반야바라밀다심경』이 발견되었는데 낙장 하나 없는 완벽한 언해본으로 보물 1211호로 지정되었다.

개요

자재암은 신라 선덕여왕 14년(645) 원효대사(元曉大師)가 창건한 유서 깊은 사찰로서 고려 광종 25년(974) 왕명으로 각규대사(覺圭大師)가 중창했으며, 의종 7년(1153) 화재를 당해 이듬해 각령선사(覺玲禪師)가 대웅전과 요사 일부를 증건했다. 조선 고종 9년(1872) 원공선사와 제암화상이 퇴락된 이 사찰을 44간의 건물로 복원하고 영원사(靈源寺)라 개칭했다. 1907년(순종 원년) 정미의병 때는 이곳이 의병 활동의 근거지였던 탓으로 일본군의 공격을 받아 불태워졌다. 이후 제암화상과 그의 제자 성파(性波) 스님이 복원하여 원래 이름인 자재암으로 고쳤다. 그러나 한국전쟁으로 또다시 폐허가 되어 1961년 대웅전, 1971년에 요사, 1974년에 포교당과 원효대, 1977년에는 삼성각을 각각 건립하였다.

소장 문화재

자재암에는 보물 제1211호로 지정된(1994.10.17) 『반야바라밀다심경약소(般若波羅密多心經若疏)』언해본이 보관되어 있다. 이 판본은 현재 보물 제771호로 지정된 서울대학교 도서관본과 동일한 책이나 서울대학교본에 없는 전이 붙어있고, 교정인이 찍혀 있으며 보존상태 또한 훨씬 양호하다. 저지(楮紙) 목판본이며 목판본불상의 복장에서 나온 것인 듯 표지가 없다.        [위키백과에서]

편집을 마치며

오랬만에 깊은 계곡물에서 무더위의 하루를 보내 본다, 그러고 보니 코로나 전에 해 보고 처음인 듯 하다, 자재암을 둘러보고 계곡으로 다시 오르다, 다른사람들이 자리 잡고있는 웅덩이 옆 물 깊은 곳에 자리를 잡고 입수한다, 더위와는 상관없이 깊은 계곡물은 차다, 그래도 물 속에서의 시원함을 느껴본다, 계곡은 많은 사람들이 같은 목적으로 구석구석에서 물놀이에 즐거운 표정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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