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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FFA300">노랑색 들꽃들</font>

사공(최명규) 2005. 5. 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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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야생화를 디카에 담으면서 보니까 비슷한게 너무 많아
보통 헷갈리는 일이 아니다.
그래서 비슷한 것들을 한꺼번에 모아서 그 특징으로
잘 살펴 보게 되었다.


이렇게 생긴 꽃인데 현장에서 보아도 잘 모르겠지만 사진만 가지고는 도저히 알길이 없다.
위에 빌로드제니등에가 한 참 작업중인 이 꽃은 솜양지꽃이다.


확대한 사진이다. 크기가 얼만한가 하면 내 새끼손톱정도.
 




이제 비슷한 꽃으로 그냥 양지꽃이 있다.


그림파일 찾다 보면 나도 헷갈려서 크기를 가로로 세로로 구분했다.
그 다음은 뱀딸기이다.
다른 사람은 어떻게 구분 하는지 몰라도 나는 잎과 줄기로 구분한다.




줄기와 잎이 이렇게 생겼다 구분이 가려나.
그 다음은 정말 헷갈리는 딱지꽃이다.


내 야생화 선생님이 그러시는데 이 꽃은 뱀딸기와 더 가깝지만 줄기가 빨간게 조금 틀리다고 한다.
그래도 난 여전히 헷갈린다 크기도 똑 같다.


그리고 이건 잘 모르겠는데 잎은 양지꽃이랑 똑 같은데 여러겹이다.
그래서 내 맘대로 겹 양지꽃이라고 붙였다. 뱀딸기 바로 옆에 있었다.
요 아래 것은 해발 1300고지에서 만난 건데 이름이


나도 양지꽃이다.






이 꽃이 이렇게 땅에 몇 천평 아주 깔려 있다.
한 참 보다가 하늘을 보면 하늘도 노랄 정도이다.
이제 땅에 기면서 헷갈리는 노랑이는 여기까지 이고,
 




조금 더 키가 큰 노랑이다.
이름은 산 미나리아재비 꽃잎에서 아주 윤이 나고 햇빛을 받으면 주위까지 반짝거린다.


위에 까지는 잎이 다섯잎이고 이제는 네 잎짜리 노랑이다.
이것은 피나물인데 줄기를 잘라보면 붉은 유액이 나온다.
아마도 그래서 피나물이라고 하는 것 같다.
이름은 나물인데 유독성이다.


이건 매미꽃인데 난 도저히 피나물과 구분을 못하겠다.
그리고 어른들은 피나물을 보고도 여름매미라고 하시는 걸 보면
사촌쯤 되는 것 같다.
재밌는 것은 어른들은 먹는 것에 대해서는 잘 아시지만 못 먹는것은
내가 관심을 가지는 것 조차 싫어 하신다.


이건 흔한 애기똥풀이다. 줄기를 자르면 노란액이 나와서 아마도 그렇게 이름을 붙인것 같다.


이것도 흔한 민들레
 
이 밖에도 내가 아는 비슷한 노랑이만도 몇가지는 더 있다. 금매화,좀가지풀 동의나물 꽃....
이제 가을이 되면 또 노란것들만 모아서 한 번 더 올리려고 생각중이다.
그리고 각자에 대해서는 내 블러그에 자세한 것을 올리려고 준비중이다.
 
에고~ 몇시간을  노랑이들 사진 고르고 정리하고 올렷더니
밖에 나가 보니  하늘빛도 노랗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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