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 /[석향]김경훈 한 번은 보고 싶고 한 번은 만나고 싶은 어느 한 사람이 있을 때 우리는 알 수 없는 그리움을 배우게 된다 봄이 새싹에서 움터오고 여름이 초록으로 물들어 가고 가을이 단풍으로 익어가고 겨울이 눈꽃으로 피어날 때 그 모든 순간 순간들이 우리에게 아름다운 그리움으로 다가온다 하물며 자연도 저렇게 살아 움직이는 아름다움으로 느껴지는데 소리없는 몸짓으로 순간 순간 우리에게 다가오는 시 속에 존재하는 알 수 없는 그리움은 얼마나 아름다운 마음인가 내 곁에 누군가가 있어 한 편의 시처럼 나를 그리움에 젖게하는 것 그 것은 얼마나 신기하고 신비스러운 빛나는 순간인가 |
728x90
'영상시와 영상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이 평안 하려면 (0) | 2006.02.28 |
---|---|
길지도 않은 인생 (0) | 2006.02.27 |
사랑도 나무처럼 / 이해인 (0) | 2006.02.13 |
그대 내게 오심이 / 전혜령 (0) | 2006.02.13 |
눈 부처 / 정승호 (0) | 2006.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