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역 4

인천둘레길 10~11코스 (11코스)

2부 11코스 2020년 4월 30일 목요일 11코스 도원역에서 동인천역까지 4,90km 둘레길에서 인천의 역사를 마주한다, 작은 언덕베기 좁은 골목엔 담벼락마다 새겨진 그때의 이야기가 새겨저있어 발걸음을 멈추게한다 지역은 다르지만 필자도 지금과 똑같은 풍경속에서 한시절을 보낸 추억을 가슴 간직하고 살았는데 여기서 꺼내본다 골목길 저편에서 누군가가 기다려 줄것같은 풍경, 갑자기 뛰어나와 덥석 않아줄것 같은 착각 대문을 열고 덜어가고 싶은 충동을 참는다, 몇바퀴로 비슷한 골목을 도는동안 마음은 자유롭게 긴 세월을 들락그리다 괭음소리에 놀라 정신을 차리니 대규모 아파트 공사장옆에 서있다 지나온 길을 올려다본다, 오래오래 변치말아야할 풍경하나를 가슴에 담고,-------

인천 둘레길 10 ~11코스 (10코스)

1부 10코스 2020년 4월 30일 목요일 10코스 동막역에서 도원역까지 12,63km 예정대로 동막역에서 출발한다 송도로 연결된 다리를건너 우측으로 꺽어 천변으로 나있는 산책로로 진입해서 계속 걷는다 철쭉은 시들고 연산홍이 길섭에서 지나가는 발걸음을 응원한다 미세먼지도 약해 걷기촣은 해변 길이다 멀리 인천 공항도 보이고 영종대교의 모습도 자꾸만 차다보게 만든다 차들만 요란한 갓길에서 둘레길 표지판만 보고 걷는다 대장님의 선 답사로 정확한 길안내가 이루어저 무리없는 걷기가 진행되고 좀 지루하다고 느낄 즈음 도원역에 도착 10구간을 완료한다 그러나 나는 중간에 gps가 꺼저 성공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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